이광재는 원주, 김진태는 춘천서 첫 유세..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노현아 2022. 5. 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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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오늘(19일)부터 시작됐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본거지인 춘천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자신의 정치적 텃밭인 원주에서 시작하며 집토끼 사수에 힘을 쏟았다.

후보자들은 13일간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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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오늘(19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지선에서 가장 큰 관심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강원도정을 누가 맡게 될 것인가에 쏠려 있다.

특히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원주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최 지사에게 세 번 연속으로 내준 도정 탈환을 목표로, 이 후보는 11년 전 피눈물을 삼키며 상실했던 도정에 복귀하고자 정치 생명을 걸고 격돌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본거지인 춘천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방문을 시작으로 춘천 중앙로터리 등에서 유세운동을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 강릉 등 도내 빅3 민심잡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자신의 정치적 텃밭인 원주에서 시작하며 집토끼 사수에 힘을 쏟았다. 이 후보는 첫 방문지로 원주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등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원주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첫날 선거운동을 강릉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식선거 운동 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후보자들은 13일간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춘천 중앙로터리 앞에서 최성현 춘천시장 후보, 선거 사무원 등과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김정호

후보자를 비롯해 배우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선거운동 기간 어깨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 인쇄물, 신문·방송 등을 활용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또 대담·토론회 및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등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차량부착용·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 사용은 오후 9시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녹화기는 소리의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정해 오후 11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유권자도 공개장소에서 말(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 참여도 가능하며 대신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창,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다. 선거일에도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정당은 선거기간 중에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 할 수 없으므로 거리에 게시된 정책 홍보 현수막 등은 지난 18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한편, 이번 선거 사전투표일은 27~28일, 본투표일은 6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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