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징크스' 깨려는 함정우와 2연패 기대하는 이동민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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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19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거제의 드비치 골프클럽(파72·7,256야드)에서 펼쳐진다.
장희민은 "프로 데뷔 후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에 첫 참가하는 만큼 기대가 크고 설렌다"고 출전 소감을 전하며 "지난주 우승은 잊겠다.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타게 된 만큼 2개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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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19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거제의 드비치 골프클럽(파72·7,256야드)에서 펼쳐진다.
대회 첫째 날인 19일, 64강전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동민(37)은 낮 12시 40분 1번홀에서 김재호(40)와 나란히 티오프한다.
이동민은 사전 인터뷰에서 "타이틀 방어전인 만큼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이에 맞춰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컨디션 조절도 완벽하게 마쳤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매치플레이 특성상 매 홀이 승부처다.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안전하게 경기하겠다. 대회 2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1번 시드 함정우(28)는 낮 12시 24분 최천호(32)와 1번홀에서 승부를 갖는다.
함정우는 "1번 시드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1번 시드로 나서는 만큼 우승을 하고 싶다. 우승으로 1번 시드 징크스도 깨 버릴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그동안 이 대회 전적이 좋지 않다. '언젠가는 잘 되겠지'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대회에 임할 것이다. 이번에는 꼭 주말까지 경기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승을 노리는 루키 장희민(20)은 낮 12시 32분 1번홀에서 베테랑 황인춘(48)과 맞대결을 펼친다.
장희민은 "프로 데뷔 후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에 첫 참가하는 만큼 기대가 크고 설렌다"고 출전 소감을 전하며 "지난주 우승은 잊겠다.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타게 된 만큼 2개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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