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기술유출에 몸살앓는 中企..예방 솔루션 수요 급증"

차현아 기자 2022. 5. 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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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최근 국내 중소기업 사이에서 기술유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하는 융합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중 88.9%는 피해를 입증할 자료나 법적 대처 시간, 비용 문제 때문에 기술유출에 적극 대응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에스원은 2010년부터 중소기업 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융합보안 솔루션을 운영해왔다.

또 에스원은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독형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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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고객이 에스원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에스원

에스원은 최근 국내 중소기업 사이에서 기술유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하는 융합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을 위해 수립한 '제3차 지원계획'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기술 보호역량은 대기업의 7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중 88.9%는 피해를 입증할 자료나 법적 대처 시간, 비용 문제 때문에 기술유출에 적극 대응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에스원은 2010년부터 중소기업 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융합보안 솔루션을 운영해왔다. 이를 이용하면 에스원의 물리 보안시스템의 경비 기능을 작동, 사내 PC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는 외부에서 PC 화면을 잠그거나 끌 수 있다. 보안문서 출력 역시 인가된 PC에서만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시스템에는 사원증으로 경비를 해제한 출입이력과 PC를 켜거나 끈 이력들이 모두 남기 때문에, 기술 유출경로를 추적하는 등 사후 대처에 도움이 된다.

또 에스원은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독형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형 서비스 중 하나인 클라우드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올해 1~2월 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PC-OFF 솔루션' 역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7% 늘었다.

이외에 에스원은 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도 제공한다. '랜섬웨어 피해복구 지원 서비스'에 가입하면 피해 발생 시 데이터 복구를 위한 피해금액을 보상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안심플랜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정 손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

에스원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동시에 제공하는 융합보안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보안시장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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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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