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도심 한복판서 92cm 장검 휘두른 40대..경찰 조사 중

임명수 2022. 5.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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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도심 한복판에서 장검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49)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도로변에서 고성을 지르며 92㎝ 길이의 장검을 한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장검 입수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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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서 한 차례 휘둘러..부상자 없어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시 도심 한복판에서 장검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49)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가 휘두른 칼의 길이는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도로변에서 고성을 지르며 92㎝ 길이의 장검을 한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다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겨누며 A씨가 장검을 내려놓도록 설득한 뒤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장검 입수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예정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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