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타호, NFT로"..한정판 NFT 10종 410개 발행한다

박소현 2022. 5.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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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호 NFT 아트 이천성 작가의 'CASTLE'. 거대한 캐슬의 응축되고 깊이 있는 힘을 증기기관처럼 힘있게 움직이는 로고 구조물로 형상화한 작품 [사진제공=한국지엠]
전장 5350㎜를 자랑하는 쉐보레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가 10종의 NFT로 재탄생한다.

한국지엠은 19일 쉐보레 타호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구현한 대체불가토큰(NFT)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호 한정판 NFT 아트는 총 410개 한정으로 발행된다. 쉐보레는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의 헤리티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제작,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감성적인 세밀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스타일리시함을 개성적으로 표현하는 이천성 모션 아트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타호를 주제로 총 10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타호 디지털 아트는 희소성 있는 NFT로 발행된다.

타호 NFT 아트 최환욱 작가의 'LEGACY'. 1935년 서버번부터 시작된 타호의 역사를 현세대 타호와 물에 비친듯한 구도로 표현한 작품 [사진제공=한국지엠]
한정판 타호의 디지털 아트를 소장할 수 있는 ‘타호 NFT 아트가 되다’ 드로우 이벤트는 이날부터 6월 3일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두 작가가 재해석한 타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퀴즈를 푼 후 10종의 타호 NFT 아트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아트 작품 중 ‘최환욱-VISION’과 ‘이천성-CASTLE’은 작품별 5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고 나머지 8개 작품은 각각 50개씩 발행된다. 타호 NFT아트는 추첨을 통해 총 410명에게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Klip)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참여자의 클립 전자 지갑 주소가 필요하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타호는 쉐보레 대형 SUV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모델”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가치를 더해 갈 타호의 헤리티지가 담긴 NFT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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