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스털링, 귄도안까지..맨시티 출신 긁어모으기?

최병진 기자 2022. 5.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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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8일 영국 언론 <더 선> 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하며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일카이 귄도안(31‧맨시티)과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케빈 데 브라이너-베르나르도 실바-로드리로 구성된 맨시티 미드필드가 안정을 찾으면서 귄도안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아스널과 맨시티 선수들이 계속해서 링크가 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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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일카이 귄도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아스널 FC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8일 영국 언론 <더 선>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하며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일카이 귄도안(31‧맨시티)과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귄도안은 2016-2017 시즌부터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특유의 영리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려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도 초반에는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있다. 케빈 데 브라이너-베르나르도 실바-로드리로 구성된 맨시티 미드필드가 안정을 찾으면서 귄도안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귄도안을 통해 중원을 보강하길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그라니트 자카와 토마스 파티 외에 믿을만한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으로 파티가 이탈하면서 모하메드 엘네니가 깜짝 활약을 펼쳤지만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아스널과 맨시티 선수들이 계속해서 링크가 나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고, 라힘 스털링과의 이적설도 있었다. 여기에 귄도안까지. 맨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한 아르테타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귄도안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매체는 "귄도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뛰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현재 토트넘 핫스퍼(승점 68점)에 승점 2점 뒤진 5위를 기록 중이다.

북런던 더비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도 패하며 4위 진입이 어려워졌다. 마지막 경기에서 에버턴 FC에 승리하고 노리치 시티가 토트넘을 잡아주길 기대해야 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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