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원 "색소폰 연주? 음악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화보)

공소원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롤링스톤 코리아는 공소원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공소원은 여전한 인형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매혹적이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팬심도 사로잡고 있다.

공소원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롤링스톤 코리아

색소폰을 불면서 노래하는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공소원은 “아직 완벽히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최근 발표한 ‘모래알사랑’에 색소폰을 넣지 않았으면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과연 완벽한 준비가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여겨져서 색소폰과 함께 앨범을 완성시켰다”며 ‘모래알사랑’ 작업 과정에서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공소원하면 색소폰 연주를 절대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공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EDM(이디엠) 반주에 색소폰 작곡을 시도한 자작곡 영상을 올리며 큰 관심도 받고 있다.

이에 공소원은 “연주의 스킬적인 부분만을 보자면 아직은 부족한 게 너무나도 많지만, 처음으로 멜로디를 만들고 붙여본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색소폰을 통해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색소폰과 함께하면서 음악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만난 공소원은 “색소폰을 불며 더 많은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각오까지 잊지 않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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