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도쿄 金' 캐나다와 6월 A매치 확정..내년 월드컵 담금질

박건도 기자 2022. 5.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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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A매치를 통해 내년 월드컵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6월 27일 오전 0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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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베트남과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A매치를 통해 내년 월드컵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6월 27일 오전 0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피지컬과 제공권이 좋은 캐나다를 상대로 우리 여자대표팀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FIFA가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까지 출전할 수 있다.

캐나다 여자대표팀은 현재 FIFA 여자랭킹 6위의 강호로, 17위 한국보다 11계단 높다.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내년 월드컵도 참가가 유력하다. 캐나다는 여자축구에서 월드컵 못지않게 권위를 가진 올림픽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뒤, 스웨덴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캐나다 여자대표팀에 역대 전적에서 8전 1승 7패로 열세다. 2013년 1월 중국 영천에서 열린 4개국 친선 대회 때 전가을, 지소연, 정설빈의 골로 3-1로 이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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