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재탄생"..카카오엔터,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로 공개

정은지 기자 2022. 5.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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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웹툰 로맨스 대작으로 꼽히는 '아파도 하고 싶은'을 오디오드라마로 선보인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드라마가 공개된다.

프리미엄 IP를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여 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웹소설과 웹툰을 각색한 오디오드라마로도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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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에이핑크 박초롱 주연..11시 공개
웹소설→웹툰 이어 IP 확장 사례 구축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웹툰 로맨스 대작으로 꼽히는 '아파도 하고 싶은'을 오디오드라마로 선보인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드라마가 공개된다. 이번 오디오드라마는 배우 이준과 에이핑크 박초롱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동안 공개됐던 오디오드라마 대부분은 연예인이 아닌 전문 성우가 연기해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채랑비 작가의 '아파도 하고 싶은'은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120만명이 열람하고, 약 45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로맨스 히트작 가운데 하나로 계약결혼을 소재로 주인공 사이의 사랑을 아슬아슬하게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프리미엄 IP를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여 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웹소설과 웹툰을 각색한 오디오드라마로도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드라마화 돼 글로벌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사내 맞선'과 올해 상반기 슈퍼 웹툰 프로젝트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의 오디오드라마 모두 100만 조회 수를 넘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디오드라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앞장서고 있는 IP 확장 사례의 하나로 작품들의 연이은 성공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프리미엄 IP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 실험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오디오드라마 '아파도 하고 싶은' 론칭을 기념해 오는 23~29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모든 오디오 드라마를 대상으로 무료 회차들을 제공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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