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병원 건물서 원인 미상 화재..환자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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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병원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한밤중 입원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10시 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이 입주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당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 등 2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특별한 화재 요인이 없는 곳에서 불이 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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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의 한 병원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한밤중 입원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10시 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이 입주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벽면과 내부 물품 일부만 태우고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당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 등 2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했다.
불은 비어있던 1층 상가 내 병원 이불을 쌓아놓은 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특별한 화재 요인이 없는 곳에서 불이 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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