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난치성 통증 AI 협력연구 MOU 체결 外

사진 왼쪽부터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 정의헌 과기원통증연구단 단장. 광주과학기술원 제공

■과학기술원 공동 난치성 통증연구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기업 ‘T3Q’와 난치성 통증 분야 진단과 치료 관련 빅데이터 수집과 AI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난치성 통증 분야의 임상과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환경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들을 활용한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윤정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팀은 반려동물 생체영상을 촬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분해 생체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는 3차원(3D) 자기입자영상(MPI) 장치를 개발한 것이다. 실험용 쥐 같은 작은 동물에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었으나 고양이와 같은 중간 크기 동물 생체영상 촬영에 적용할 수 있다. 국제학술지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산업전자학술지’에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팀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 관리와 활용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앞으로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