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소설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북으로 공개

윤선훈 2022. 5.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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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과 웹툰에 이어 오디오드라마까지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이준, 에이핑크 박초롱과 함께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드라마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작품인 '사내 맞선'과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등을 오디오드라마로 각색했다.

이 밖에도 '나는 이 집 아이' 등 다수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IP들이 오디오드라마로 재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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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기 IP, 최근 오디오북으로 확대 추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과 웹툰에 이어 오디오드라마까지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이준, 에이핑크 박초롱과 함께 '아파도 하고 싶은' 오디오드라마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공개 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다.

[사진=카카오엔터]

'아파도 하고 싶은'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채랑비 작가의 웹소설과 웹툰이다. 총 120만명이 열람했고, 약 4천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계약결혼을 소재로 주인공 사이의 사랑을 아슬아슬하게 풀어냈다. 주인공 하연은 오랜 시간 짝사랑한 선배 도윤이 갑작스레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선배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하고, 이를 계기로 달콤한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이번 오디오드라마를 통해 이준과 박초롱은 나란히 보이스 연기에 첫 도전한다. 이준이 차도윤 역을, 박초롱은 신하연 역을 맡는다. 섬세한 연기력을 발판으로 도윤과 하연이 그리는 핑크빛 설렘과 오해를 흡인력 있게 그려냈으며,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독자들의 귀를 달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작품인 '사내 맞선'과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등을 오디오드라마로 각색했다. 이들 모두 1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이 밖에도 '나는 이 집 아이' 등 다수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IP들이 오디오드라마로 재해석됐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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