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2구역, 최고 35층 2786가구 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한다

조성준 기자 2022. 5.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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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90번지 일대(면적 11만6913㎡) 신길2구역이 약 2700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후 2020년 조합설립인가, 정비계획 변경을 입안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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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제2구역 공동주택 단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90번지 일대(면적 11만6913㎡) 신길2구역이 약 2700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후 2020년 조합설립인가, 정비계획 변경을 입안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의 속도를 내게 됐다.

이 구역은 최고 35층, 18개 동, 총 2786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구역 내 공원,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도 정비할 예정이다.

지역과 인접한 장훈고등학교 북측의 공공공지는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복리시설과 지하 공영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지역 내 종교시설은 위치를 변경해 신설하고 시민단체 꿀잠 또한 공공성을 반영해 대체부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이었던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366가구가 추가된 총 681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이번 계획에 포함된 공공주택은 면적을 기존 대비 1.5배 이상 확대하고 고품질 내장재와 최신 인테리어가 적용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지역 여건과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과 안전·보안시설 등 민간 분양 아파트 수준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임인구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동주택 공급으로 노후·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의 단계별 신속 진행을 위해 시는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정비사업지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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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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