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석1동, '파랑새 우체통'으로 주민 생활고 해결

황대일 2022. 5.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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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각종 생활고를 겪는 이웃의 사연을 접수하는 '파랑새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된 이 우체통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적은 메모지를 넣어주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수시로 수거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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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손길 필요한 이웃 사연 메모지 넣으면 맞춤형 복지 제공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각종 생활고를 겪는 이웃의 사연을 접수하는 '파랑새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 사연 글을 파랑새 우체통에 넣는 장면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된 이 우체통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적은 메모지를 넣어주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수시로 수거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메모지에는 지원 대상자의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 등과 함께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적되 특별한 서식은 필요 없다.

동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만 보여주면 파랑새 우체통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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