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닥터스트레인지2' 꺾었다..882일만 신기록[MK박스오피스]

한현정 2022. 5.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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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형사가 마블 히어로를 잡았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당일 46만 7525명을 동원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일인 18일 46만 75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왕좌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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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포스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괴물형사가 마블 히어로를 잡았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당일 46만 7525명을 동원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일인 18일 46만 75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왕좌를 꿰찼다.

500만을 돌파하며 무섭게 독주하던 '닥터 스트레인지2'는 2위로 밀려났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이날 4만4688명 관객이 찾았다.

무엇보다 '범죄도시2'의 개봉일 성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치다. 앞서 최고 기록은 2020년 개봉해 435만명이 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개봉일 관객수 35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 후 개봉한 전체 영화로는 3위 기록이다. 1위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약 71만명), 2위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약 63만명)이다.

전작인 '범죄도시'(2017)의 오프닝 스코어도 가뿐히 넘겼다. '범죄도시'는 개봉 첫날 16만 4399명을 기록했으며 '범죄도시2'는 그보다 2.8배 이상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그 뒤를 이어 3위는 '뜨거운 피'(4132명·누적 38만명), 4위 '아치의 노래, 정태춘'(2107명·최초 진입), 5위 '배드 가이즈'(1633명·누적 33만명) 순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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