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 모바일 패스 도입, 폰으로 쉽게 유럽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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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차여행의 허브, 유레일(Eurail)이 모바일 패스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바일 패스 개발에 대해 유레일의 제너럴 매니저 카를로 보셀리(Carlo Boselli)는 "유레일은 한국인 여행자의 유럽 여행이 어려웠던 팬데믹 기간을 기회로 삼아 추가적인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고, 그중 여행자 편의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이 모바일 패스 서비스이다. 한국인 여행자들이 유레일 모바일 패스와 함께 여전히 아름다운 유럽을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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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유럽 기차여행의 허브, 유레일(Eurail)이 모바일 패스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종이 승차권 시대의 종언을 고하면서 디지털화의 서막을 연 것이다.
유레일은 ‘레일 플래너(Rail Planner)’ 앱을 통해 여행 일정과 승차 바코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변경에 따른 실시간 바코드 신규 발급도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기차 탑승 시 승차권을 소지하여, 직전에 기차를 탑승한 역 이름을 적어 기차 내 검표원에게 제시해야 했다. 모바일 패스 이용자는 앱에서 확인 가능한 바코드를 검표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유럽 내 33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 패스는 노르웨이에서부터 터키까지, 그리고 핀란드에서 포르투갈까지의 기차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모바일 패스 개발에 대해 유레일의 제너럴 매니저 카를로 보셀리(Carlo Boselli)는 “유레일은 한국인 여행자의 유럽 여행이 어려웠던 팬데믹 기간을 기회로 삼아 추가적인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고, 그중 여행자 편의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이 모바일 패스 서비스이다. 한국인 여행자들이 유레일 모바일 패스와 함께 여전히 아름다운 유럽을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유레일은 올해 3월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레일 패스는 유레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최대 11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모바일 패스 이전의 승차권도 여전히 홈페이지 및 유럽 내 주요 기차역에서 살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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