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직원이 만든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 눈길

이성기 기자 2022. 5. 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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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딱딱한 대면 방식의 청렴 교육 대신 '보고, 웃고, 즐기며 배우는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19일부터 시행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정착과 법에 관한 교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다.

영상은 교직원과 도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각종 청렴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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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사례를 3가지 유형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
충북교육청이 딱딱한 대면 방식의 청렴 교육 대신 '보고, 웃고, 즐기며 배우는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이 딱딱한 대면 방식의 청렴 교육 대신 '보고, 웃고, 즐기며 배우는 청렴교육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19일부터 시행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정착과 법에 관한 교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위반 사례를 3가지 유형의 옴니버스(omnibus) 형식으로 구성해 교직원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이해충돌방지법 7조 사적 이해관계자의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13조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15조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등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 절정이었던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해 재미와 친숙함을 더했다. 영상 시나리오, 연기, 연출, 편집 등을 감사관실 청렴윤리팀 직원들이 직접 제작·진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상은 교직원과 도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각종 청렴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박현미 감사관실 청렴윤리팀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수요자 중심의 청렴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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