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로 나선 최지만, 1타점 적시타..4경기 연속 안타 행진

노도현 기자 2022. 5.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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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탬파베이 최지만. AFP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31)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 대타로 나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지난 16일 토론토전부터 이어진 안타 행진은 4경기로 늘었다.

최지만은 이날 디트로이트가 왼손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보내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왼손타자인 최지만 대신 오른손타자가 투입됐다.

최지만은 4-1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에서 해럴드 라미레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디트로이트의 바뀐 투수 앨릭스 랭의 4구째 커브볼을 우중간 안타로 연결시켜 2루 주자 브렛 필립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탬파베이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를 6-1로 격파했다. 아이작 파레디스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1타수 1안타 1타점을 보탠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79(68타수 19안타)로 올랐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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