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저스틴 터너 스리런' LAD, ARI 꺾고 5연승 질주

최민우 기자 2022. 5. 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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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트레이 터너(유격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크리스 테일러(우익수)-개빈 럭스(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뷸러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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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저스틴 터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25승 12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애리조나는 18승 21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저스틴 터너의 존재감이 빛났다. 그는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 아치를 그려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선발 투수 워커 뷸러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트레이 터너(유격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크리스 테일러(우익수)-개빈 럭스(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뷸러가 나섰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가져갔다. 선두타자 베츠의 우선상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어 프리먼의 중전안타로 1점을 앞서갔다.

애리조나도 반격했다. 2,3회에 걸쳐 경기를 뒤집었다. 2회 1사 1,3루 때 헤랄도 페르도모의 내야땅볼 때 1점을 만회했고, 3회 1사 2,3루 때도 스미스의 1루 땅볼을 틈타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역전했다.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

다저스는 홈런으로 응수했다. 스미스의 우전 2루타, 먼시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2,3루 때 저스틴 터너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홈런 한방으로 리드를 되찾은 다저스는 계속된 공격에서 벨린저의 우선상 2루타, 럭스의 중전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7회 애리조나도 추격에 나섰다. 1사 1,2루 때 페이빈 스미스의 1타점 우중간 안타로 다저스에 2점차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다저스에 추가실점은 없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1⅓이닝 무실점, 다니엘 허드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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