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1분기 실적 크게 하회..점진적 개선 전망-현대차

홍순빈 기자 2022. 5. 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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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올해 이익 추청치도 낮춘다는 의견이다.

19일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104억원, 영업이익은 46.7% 감소한 129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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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현대차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올해 이익 추청치도 낮춘다는 의견이다.

19일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104억원, 영업이익은 46.7% 감소한 129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별도법인은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됐으나 해외 ODM 법인, 국내 HK이노엔 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수익성 축소가 원인으로 꼽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경우 현지 주요도시 방역 강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북경 매출이 역성장, 적자 폭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며 "무석 매출 볼륨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적자폭이 개선되자 중국 전체 영업적자 폭도 축소됐다"고 했다.

이어 "HK이노엔의 경우 방역 완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매출 회복이 가능한 고마진 HB&B, 선제적 마케팅 집행관련 비용이 1분기에 반영됐고 케이켑 신제형 출시 전 기존제형 시장재고조정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해 2분기부턴 완화될 요소로 연내 점진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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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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