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승점 맨유, '승점당 256억' 지출 ..가성비 최악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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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성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19일(한국시간) 더 선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가운데 지출당 최저 승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맨유가 선수단에 투자한 비용 대비 2021~2022시즌 딴 승점 58 수확은 승점 1당 1690만 파운드(약 265억원)를 지불한 셈이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도 손에 얻지 못한 맨유는 팀 역사상 최저 승점의 불명예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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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더 선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가운데 지출당 최저 승점을 가지고 있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슈퍼스타를 영입, 팀 내 해리 맥과이어,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의 선수를 보유했음에도 비참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는 맨유가 선수단에 투자한 비용 대비 2021~2022시즌 딴 승점 58 수확은 승점 1당 1690만 파운드(약 265억원)를 지불한 셈이다.
EPL에서 승점 대비 최악의 지출이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도 손에 얻지 못한 맨유는 팀 역사상 최저 승점의 불명예도 떠안았다. 오는 23일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6위라도 마크해 유로파리그 출전을 바라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맨유보다 선수단에 큰 비용을 지불했지만 승점 90을 확보하면서 승점 1당 1080만 파운드(약170억원)로 계산된다. 맨시티는 현재 2위 리버풀(승점 89)과 우승을 다투고 있다. 에버턴이 1250만 파운드(약 196억원)로 맨유 뒤를 잇는다. 리그 11위(승점 46)에 올라 있는 브렌트포드가 가장 적은 지출인 150만 파운드(약 24억원)로 승점을 쌓았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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