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혼 수수료 필요"..웹기반연애사기 조직원 검거

보도국 2022. 5. 19. 07: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른바 '웹기반 연애사기' 조직원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속한 조직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SNS 등에서 시리아에 사는 의사 등을 사칭해 친분을 쌓은 뒤 결혼 등을 미끼로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성들에게 해외결혼을 준비하려면 수수료가 필요하다는 등의 거짓말로 1명에게 최대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조직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57명으로부터 받은 15억원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해외에 있는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