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울산, 종료 직전 '엄원상 극장골'..2위 제주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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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선두 울산이 종료 직전에 터진 엄원상 선수의 '극장골'로 2위 제주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1, 2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지만 골은 막판까지 좀처럼 터지지 않았는데요, 0대 0 무승부가 거의 확실해지던 종료 1분 전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26번이나 슈팅을 시도한 끝에 나온 '극장골'이었는데요, 1대 0으로 물리친 울산은 2위 제주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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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선두 울산이 종료 직전에 터진 엄원상 선수의 '극장골'로 2위 제주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1, 2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지만 골은 막판까지 좀처럼 터지지 않았는데요, 0대 0 무승부가 거의 확실해지던 종료 1분 전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김영권이 길게 띄워 준 공을 윤일록과 레오나르도가 머리로 연결하자 엄원상이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터뜨리고 포효했습니다.
26번이나 슈팅을 시도한 끝에 나온 '극장골'이었는데요, 1대 0으로 물리친 울산은 2위 제주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포항과 원정경기를 펼쳤는데요, 전반에 나온 쿠니모토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기고 최근 8경기 무패를 달리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이른바 '최용수 더비'로 불린 강원과 서울 경기에서는 강원 최용수 감독이 '친정팀' 서울을 울렸습니다.
황문기가 전반 29분에 뽑은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 최근 4무 4패 이후 첫 승리를 거두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하위권 대결에서는 성남과 수원FC가 2대 2로 비겼는데요, 성남은 5연패는 끊었지만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고, 수원FC는 11위로 밀려났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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