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5천만원 건넨 남욱 "정치자금 아닌 변호사비"

보도국 2022. 5. 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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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혐의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곽상도 전 의원에게 건넨 5천만원은 불법 정치자금이 아니라 변호사비라고 주장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어제(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곽 전 의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이 과거 검찰 수사를 받을 때 도움을 받은 데 따른 성공보수금 성격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초 남 변호사로부터 5천만 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곽 의원에게 성의 표시를 하라는 지시를 받고 돈을 건넸다고 보고 있습니다.

#곽상도 #남욱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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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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