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박대한 2022. 5.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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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바이든 한일 순방 때 北도발 가능성…군사태세 조정도 준비"

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이 준비돼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 여하나 수위에 따라 상응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이나 일본 방문 중에 이 같은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9007052071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 연합 자료 사진]

■ 북 "신규발열 26만여명·1명 사망"…누적발열자 200만명 육박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신규 발열 환자가 2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2천27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천280여명이 완쾌됐다. 신규 사망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발열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197만8천230여명으로 200만명에 육박한 상태다. 이 가운데 123만8천여명은 완쾌됐고, 74만16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9012500504

■ "北, 코로나 확산 막기 위해 ICBM 발사·핵실험 늦출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직면한 북한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늦출 수도 있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다. NBC는 18일(현지시간) "무기 시험은 많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를 늦추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감염이 진정될 때까지 추가 발사를 연기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NBC는 북한이 내부적으로 불안정해질 때 더욱 공격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무기 시험이 지속될 수 있다는 크리스토퍼 그린 '국제위기그룹' 한반도 수석 컨설턴트의 발언을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9004400071

■ '버블 경고' 속 뉴욕증시 2년만에 최악 하루…나스닥 4.7%↓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공포와 '버블' 경고 속에 2년여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떨어진 31,490.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폭락한 11,418.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9008651072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막…여야 '13일 열전' 돌입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19일 공식 개막했다.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은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각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779명의 광역의원, 2천602명의 기초의원 등이 선출된다.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8156200001

■ 국힘, 자정부터 '중원 찍고 수도권' 공략

국민의힘은 19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인천과 서울을 훑으며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원을 찍고 수도권 격전지의 표밭을 다지면서 여론조사상 박빙의 흐름을 보이는 승부처부터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의 불당지구대와 신불당동 젊음의 거리를 방문해 천안 시민에게 인사한다. 오전에는 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가 총출동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회의를 연다. 인천은 시장 선거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맞붙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전략적 요충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8167200001

■ 민주 '이재명 출격'…인천 선대위 출범식 총집결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8일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인천 선대위 출범식에 대거 집결해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호중·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집결한다. 대선에서 패한 이 위원장이 정치적 명운을 걸고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만큼 인천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승리까지 일궈내겠다는 것이다. 지도부는 수도권에서 패하면 사실상 과반 승리가 어렵다고 보고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서울과 경기·인천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8171300001

■ 예결위, 추경안 심사 시작…이틀간 종합정책질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와 관련, 이틀간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결위 질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인철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교육부는 차관이 대리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8165000001

■ 국내 가상자산 실태는…'1억원 이상' 보유 10만명 육박

최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가운데 국내에서 가상자산(가상화폐)을 1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이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원화 마켓과 코인 마켓 등 국내 가상자산 전체 거래소의 실제 이용자는 558만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억원 이상 보유자는 9만4천명으로 전체의 1.7%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8143400002

■ 공공기관 신입초봉 3천728만원…9급 공무원보다 984만원 많아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천700만원 수준이며 이 중 9곳은 5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70곳의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전년보다 2.0% 오른 3천728만원이다.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천300만원이다. 공공기관 신입사원 보수를 공무원과 비교하면 꽤 높은 편이다. 정부의 2021년도 공무원 보수규정을 보면 일반직공무원 기준으로 9급 신입(1호봉) 직원의 월지급액(기본급)은 165만9천500원이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1천991만원이다. 지난해 공공기관 신입사원의 초임 기본급이 평균 2천975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9급 공무원보다 984만원 많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8168400003

■ 러 "아조우스탈 투항자 950명 넘어…교도소 수감돼"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전하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계속해 투항하고 있으며 전체 투항자 수가 950명을 넘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전하던 민족주의자 연대 '아조프' 소속 전투원들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계속 포로로 투항하고 있다"면서 "지난 24시간 동안에도 29명의 부상자를 포함 694명이 투항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세운 정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아조우스탈에 1천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9004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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