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대타 적시타' TB, DET에 2연승..위닝시리즈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연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6-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고 2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드류 라스무센(TB)과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DE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1회부터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1회 랜디 아로자레나의 밀어내기 볼넷,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2타점 적시타로 3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3회 이삭 파레디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7회초 루키 스펜서 토켈슨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탬파베이는 7회말 대타 최지만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8회말 파레디스가 솔로포를 더해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선발 라스무센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맷 위슬러가 1이닝 무실점, 콜린 포셰가 1이닝 무실점, J.P. 파이어아이젠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최지만은 이날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9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로드리게스가 0.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교체됐고 불펜 6명이 투입돼 나머지 7.2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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