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니트 청년 발굴·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지원 나선다

김용태 2022. 5. 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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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19일 '니트(NEET·Not Employment Education Training) 청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는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니트 청년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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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구종합사회복지관, '니트청년 지원 사업' 협약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19일 '니트(NEET·Not Employment Education Training) 청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 니트 청년 적극 발굴 ▲ 니트 청년 원인·유형별 밀착 지원 서비스 기획·추진 ▲ 니트 청년 자기 탐색·관계 형성 등 지원 ▲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는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니트 청년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니트 청년은 단순히 실업자를 의미하는 용어가 아니라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을 뜻하는 신조어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구직 활동은 어려워지고, 사회·경제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사회 첫 진입 시기를 사회와의 단절로 보내고 있는 청년층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생애 전반으로 장기화할 위험이 있어 니트 청년에 대한 지원 사업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니트 청년에 대한 지원 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예산 확보 등 노력 끝에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니트 청년이 무사히 사회에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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