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정우성 '헌트', 오늘 칸 상영..시선 싹쓸이 예고[MK무비]

한현정 2022. 5. 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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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오늘(19일, 현지시간)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는 이날 자정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된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의 스타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며 집중 조명했고, 데드라인과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이정재의 칸영화제 초청 소식을 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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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오늘(19일, 현지시간)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는 이날 자정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된다. 이 자리엔 연출 겸 주연을 맡은 이정재와 또 다른 주연 배우 정우성이 참석한다. 비경쟁 부문인 만큼 공식 기자회견은 없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 등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부문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조직 내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의심하게 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거대한 암살 작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박평호를, 정우성이 김정도를 각각 연기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도 일찌감치 주목했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의 스타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며 집중 조명했고, 데드라인과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이정재의 칸영화제 초청 소식을 주로 다뤘다.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유력 매체 TF1에서는 이정재 감독의 ‘헌트’에 대해 “제75회 칸영화제의 볼거리”라며 높은 화제성을 점쳤다.

이정재는 ‘헌트’의 연출은 물론 각본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고, 주연 박평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까지 펼치는 등 1인 3역의 역할을 해냈다. 이정재 감독은 4년 동안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으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 두 편, '헤어질 결심'(감독 반찬욱)과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23일과 26일에 각각 공개된다. '헤어질 결심'에 상영회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박해일·탕웨이가 참석한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 송강호·강동원·이지은(아이유)·이주영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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