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클리블랜드 프랑코나 감독, 코로나19 털고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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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던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1주 만에 복귀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프랑코나 감독을 비롯한 상당수 코치가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클리블랜드는 프랑코나 감독이 5경기 만에 복귀했지만 샌디 알로마 1루 코치와 마이크 사보 3루 코치는 여전히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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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던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1주 만에 복귀했다.
AP통신은 프랑코나 감독과 데마로 헤일 벤치 코치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의 보건·안전 프로토콜을 완료하고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프랑코나 감독을 비롯한 상당수 코치가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결국 당일 클리블랜드와 화이트삭스 경기는 연기됐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연기된 것은 처음이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 있는 클리블랜드는 이후 칼 윌리스 투수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4경기를 치렀지만 1승 3패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프랑코나 감독이 5경기 만에 복귀했지만 샌디 알로마 1루 코치와 마이크 사보 3루 코치는 여전히 격리 중이다.
선수 중에는 1루수 조시 네일러가 유일하게 코로나19로 빠져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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