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내달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후보 공모

계승현 2022. 5. 19.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는 6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정부 포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천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공개검증과 공적 심사를 거쳐 포상 수상자로 확정되며, 올해 12월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포상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6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정부 포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상 후보는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기관 추천의 경우 공문을 제출하고 그 외에는 이메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고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공헌한 '가족친화인증' 기업 또는 기관이다. 가족친화 경영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추천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공개검증과 공적 심사를 거쳐 포상 수상자로 확정되며, 올해 12월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포상받는다.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화손해사정주식회사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된 여성 근로자를 6시간 단축근무 형태로 채용해 일과 가정이 양립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주식회사 메세는 주4일 근무제와 자율출근제 운영으로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나 비대면회의가 확산하는 등 변화한 근로환경으로 가족친화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라며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지지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퍼지도록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