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러시아법인 "계좌 압류돼 사업 불가능" 파산신청
강산 기자 2022. 5. 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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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러시아 법인 '구글러시아'가 러시아 당국에 파산신청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구글러시아는 두 달 전 러시아 당국이 은행 계좌를 압류해 현지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지난 3월 말 이후로 급여와 퇴직금 지급, 필수적 비용 지불 등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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