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중국인 4명 등 5명, 첩보 혐의로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법무부가 중국인 4명과 중국계 미국인 1명을 간첩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들이 중국의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MSS)로부터 사주받아 미국 내 중국 정부 반체제 인사, 인권 지도자, 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법무부가 중국인 4명과 중국계 미국인 1명을 간첩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들이 중국의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MSS)로부터 사주받아 미국 내 중국 정부 반체제 인사, 인권 지도자, 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봤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 관리들은 왕슈쥔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로이터통신은 73세 왕씨가 지난 3월16일 체포됐으며 추후 기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소장에는 왕씨가 적어도 2011년부터 중국 공안부에 정보를 제공했다면서 MSS 관리들은 왕씨에게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 대만 독립 지지자, 위구르족과 티베트 운동가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것으로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동부 지방 검사인 브론 피스는 "민주주의 신념과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미국에 거주 중인 중국인들이 안전과 자유를 침해하겠다는 중국의 작전이 폭로됐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족 4명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딸과 나눈 문자 공개
- 현우진 "법인 아닌데 세무조사 들어와…난 수익 60% 세금 납부 중"
- 이재명 "이토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與 "죽창가 선동 도움됐나"
-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할수가" 부검의도 경악한 학부모 모임 참극
- 신화 이민우 "20년 절친이 26억 갈취…'쓰레기 같은 XX' 자해까지"
- 김윤지, 임신 31주 차에도 운동…레깅스 입고 만삭 공개 [N샷]
- '이혼' 서유리, 이사할 고급 주택 공개 "혼자 사는 건 외로울 것 같지만…"
- 김희정, 오프숄더로 강조한 글래머 몸매…'발리 여신' [N샷]
-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미국 남성 2개월 만에 사망
- 현아, 혼자 사는 이층집 최초 공개…"커튼과 페인트칠도 직접" [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