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떠난 지 7년, 돌아오는 건 하루..김상식 감독 "나도 놀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L을 떠난 지 7년이 지났다.
과거 자신이 선수로서 몸담았고 단테 존스와 하나의 '신드롬'을 만들었으며 감독대행까지 맡았던 친정팀에 돌아온 것이다.
김 감독은 2013-2014시즌이 끝나고 이상민 전 감독에게 서울 삼성의 지휘봉을 내주며 KBL을 떠났다.
김 감독이 KBL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L을 떠난 지 7년이 지났다. 근데 돌아오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단 하루였다.
김상식 전 국가대표 감독은 지난 18일 김승기 감독이 떠난 안양 KGC의 새 수장이 됐다. 과거 자신이 선수로서 몸담았고 단테 존스와 하나의 ‘신드롬’을 만들었으며 감독대행까지 맡았던 친정팀에 돌아온 것이다.
김 감독은 2013-2014시즌이 끝나고 이상민 전 감독에게 서울 삼성의 지휘봉을 내주며 KBL을 떠났다. 이후 국가대표 코치, 감독대행, 감독을 맡았고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꺾으며 25년 만에 1승을 이끌기도 했다. 2021년 1월, 국가대표 선수 차출 문제로 인해 불협화음이 생겼고 이에 사퇴 의사를 밝히며 잠시 코트를 떠나 있었다.

갑작스럽게 맡게 된 감독직이지만 김 감독은 일단 침착함을 유지했다. 특히 김승기 감독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 있는 KGC를 어떻게 이끌지에 대해 고민하는 게 우선이었다. 김 감독은 “일단 감독이 된 지 하루도 채 안 됐기 때문에 이런저런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어렵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많은 것을 바꾸는 것보다 잘 되고 있는 부분들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김 감독에게 여유는 없다. 그의 첫 번째 업무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KBL 최고 슈터 전성현을 붙잡는 것이다. 과거 국가대표 감독 시절 전성현을 지켜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김 감독도 전성현에 대한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김 감독은 “국가대표 시절 전성현을 뽑은 것도 지금처럼 잘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구단과 상의해야 하지만 같이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김 감독은 2년 계약을 맺었다. 여유가 있는 건 아니다. 특히 KGC는 반드시 ‘윈 나우’를 지향해야 하는 팀이다. 미래보다는 현재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성이 더 크다. 양희종과 오세근은 여전히 큰 존재감을 뽐내고 있지만 몸 상태에 대해 물음표가 붙어 있다. 변준형과 문성곤이란 핵심 코어가 있지만 전성현이 없다면 주득점원이 되어줄 선수가 부족하다. 당장 즉시 전력으로 끌어올릴 선수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KGC의 벤치 전력은 그리 두껍지 않다.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또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당장 어떤 답을 내리기 힘들다. 천천히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재은, 숨 막히는 명품 뒤태 [똑똑SNS] - MK스포츠
- ‘전국노래자랑’ 측 “송해 하차 의사 밝혀…현재 논의 중”(공식) - MK스포츠
- 심으뜸, 美에서도 화난 애플힙…수영복 자태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김가람, 학폭위 결과서 등장…르세라핌 측 “입장 변화 無·법적 대응”(공식) - MK스포츠
- 제시, 감탄 자아내는 섹시 아이콘 [똑똑SNS] - MK스포츠
- 토트넘 감옥 떠나나? 손흥민, FA 신분 취득...결국 옵션 발동 발표 없었다 - MK스포츠
- ‘흥민이 형은 왼쪽!’ 손흥민 PK 실축? 황희찬의 숨은 활약…“습관을 알고 있는 모습” - MK스포
- ‘도둑질이 취미야?’...中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에 서경덕 “당국 나서야” - MK스포츠
- MLB.com “김하성, 밀워키-탬파베이에 현실적인 FA 목표” - MK스포츠
- 황희찬 2경기 연속골·손흥민 PK 실축... ‘역대급 코리안 더비’, 결과는 2-2 무승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