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바이든 방한 전후 북한 핵실험 · 미사일 시험 가능성"

강민우 기자 2022. 5. 1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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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 전후, 북한이 핵실험 또는 미사일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18일 열린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또는 그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 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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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 전후, 북한이 핵실험 또는 미사일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18일 열린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또는 그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 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기간 중 이와 같은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한국과 일본 두 동맹과 모두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중국과도 대화하고 있으며, 중국 파트너(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와 통화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동맹에게 충분한 방위와 억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확신시키는 데에 필요한 장·단기적 군사적 대비태세 수정에 확실히 준비돼 있다"며 "우리는 어떤 북한의 도발에도 대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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