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방한 전후해 北, 장거리미사일 발사·핵실험 가능성"

김경희 2022. 5. 1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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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을 전후해 북한이 핵 혹은 미사일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 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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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상상황에 대비..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하고 있어"
바이든 한일 순방 브리핑하는 설리번 미 안보보좌관 (워싱턴 AP=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설리번 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022.5.19 sungo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김경희 특파원 = 미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을 전후해 북한이 핵 혹은 미사일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 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기간 이 같은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한국과 일본 두 동맹과 모두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중국과도 대화하고 있으며, 오늘 내 중국 파트너(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와 통화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동맹에게 충분한 방위와 억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확신시키는 데에 필요한 장단기적인 군사적 대비태세 수정에 확실히 준비돼 있다"며 "우리는 어떤 북한의 도발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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