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우크라이나에 12조 원 추가 융자 제공 제안

강민우 기자 2022. 5. 1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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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각 18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올해 말까지 90억 유로(약 12조 원)의 추가 융자금 제공을 제안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EU는 우크라이나 경제, 사회 지원과 인도주의적 원조를 위해 41억 유로(약 5조 4,700억 원) 가량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의 이번 추가 융자금 제안은 27개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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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각 18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올해 말까지 90억 유로(약 12조 원)의 추가 융자금 제공을 제안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는 이번 전쟁 내내, 그리고 그들이 자국을 재건할 때 계속해서 그들의 곁에 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EU는 우크라이나 경제, 사회 지원과 인도주의적 원조를 위해 41억 유로(약 5조 4,700억 원) 가량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의 이번 추가 융자금 제안은 27개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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