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KGC 새 감독에 김상식

김상윤 기자 2022. 5. 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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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상식(54)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농구대잔치에 기업은행 소속으로 나섰던 김 감독은 KBL(한국농구연맹) 출범 이후 광주 나산(현 수원 KT), 안양 SBS(현 KGC)에서 뛰었다. 그는 은퇴 후 대구 오리온스 감독과 서울 삼성 감독대행 등을 지냈고, 2018년 10월부터 작년 1월까지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아 25년 만의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승리를 따내는 등 성과를 올렸다. 또 재작년 8월부터 KBL 기술위원장을 맡아왔다.

KGC는 “팀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김상식호’에 오른 적이 있어 팀 핵심 선수 파악 및 활용에 장점을 지녔다”며 “대표팀 감독 경험을 통해 글로벌 농구 트렌드에 적응했고 단기전 전술 운영 능력도 강화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기찬 농구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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