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 핵실험 준비? 루머 확인되지 않아" 일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바실리 네벤자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미국은 북한이 지난 4일 시험 발사 도중 폭발한 미사일이 ICBM이라고 보고 있는데, 서방 당국자들은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5년 만에 처음으로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바실리 네벤자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네벤자 러 대사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 준비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면서 "루머와 보고가 있지만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네벤자 대사는 '대북 제재를 완화하고자 러시아와 중국이 초안을 작성한 결의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논의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은 북한이 지난 4일 시험 발사 도중 폭발한 미사일이 ICBM이라고 보고 있는데, 서방 당국자들은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5년 만에 처음으로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이 실제 핵실험을 한다면 2017년 이후 7번째 핵실험을 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늦게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22일 일본을 방문해 쿼드 정상들을 만날 예정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족 4명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딸과 나눈 문자 공개
- '희소병 발달 장애' 권오중 아들, 달라진 근황 공개 "기적 믿을 것"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현우진 "법인 아닌데 세무조사 들어와…난 수익 60% 세금 납부 중"
- 임하룡 "압구정 빌딩 4억→100억…전성기 용돈 월 1천만원, 지금 돈으론 2억"
- '48세' 엄기준, 장가간다…"12월 비연예인과 결혼"
-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CCTV 공개
- 전원주 "며느리 용돈 안 주면 집 안 가, 아껴 쓴다더니 다 명품…밉다"
- '김수현 父' 세븐돌핀스 김충훈, '복면가왕' 깜짝 등장…"신인의 마음으로 도전"
-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미국 남성 2개월 만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