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일 순방 하루 앞두고 설리번-양제츠 통화.."비핵화 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공산당 정치국원이 통화를 가졌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통화 사실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전화 통화는 지난 3월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회담에 뒤이은 것으로, 지역 안보 문제와 비확산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공산당 정치국원이 통화를 가졌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통화 사실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전화 통화는 지난 3월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회담에 뒤이은 것으로, 지역 안보 문제와 비확산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미중 관계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백악관이 구체적인 통화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지역 안보'와 '비확산'을 언급한 것을 고려하면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올해 들어 3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16차례 무력시위를 벌였고, 이르면 이달 중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선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중 북한이 ICBM 시험발사를 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해 북한 문제에 있어 중국의 협력을 요청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에 영향력이 큰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해 왔지만, 중국은 미국의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등 북핵 문제의 해법을 놓고 뚜렷한 시각차를 보여 왔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하 남친, 뒤늦게 돌싱 고백…헤어질까요" 40대 여성 고민
- "어젯밤 너무 황홀" 아빠 폰에 상간녀 문자…성관계 영상도 있더라"
- '집단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수감 중 사망설…"조폭에 집단폭행"
- "난 아직 처녀"…19금 영상 찍어 수십억 기부한 여배우의 고백
- "문 열고 볼일 보는 시부모, 손도 안 씻고 아기 만져…위생 관념 찝찝"
- "10년 전 축의금 3만원 낸 선배, 9년 만에 모바일청첩장…축의해야 하나?"
- "승무원이 준 간식 먹은 딸 쓰러졌다"…항공사에 73억 소송
- 이웃집 유부녀와 바람난 남편…"아내, 본인 학원 아이들 학대" 헛소문
- "서울대 합격자 매물은 웃돈"…살구색 '수능 샤프', 하루만에 중고 장터에
- 히틀러 '고환 1개' 진짜였나…"극도의 왜소음경 '칼만증후군'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