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4년간 검증된 추진력으로 더 큰 대덕 만들겠다"

입력 2022. 5. 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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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발전에 대한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검증된 박정현 만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지난 4년간 민선7기 대전 대덕구를 이끌어 온 박정현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했다. “단절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연결과 소통의 도시 대덕,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평생 돌봄으로 행복한 도시 대덕,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적으로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대덕,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첨단산업도시 대덕, 튼튼한 골목경제 기반구축으로 자영업이 살아나는 경제도시 대덕을 만들겠다"는 박후보가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편집자

▲민선 8기 재선에 도전하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프레시안(이동근)

프레시안 : 자신의 장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박정현 : 대덕구 발전에 대한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그 일을 해낼 수 있느냐, 능력이 있느냐가 문제인 것 같다.

첫째, 정책을 정확하게 추진할 수 있느냐이다.10여 년 전부터 계획된 연축혁신도시는 결국 민선 7기에 와서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절차를 진행해 추진 되고 있다.

둘째, 정책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야 한다. 민선 7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주민참여 이다. 저는 주민들과 함께 대덕의 성장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대덕발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검증된 박정현이 충분히 할 수 있다. 자신한다.

프레시안 : 박 후보가 다시 대덕구청장이 돼야 되는 이유는

박정현 : 지난 민선 7기 주민들이 꿈꿔온 숙원사업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다.

△연축지구 그린벨트 해제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 △대덕구청사 건립 본격화 등 10년 넘은 숙원사업 해결과 △풀뿌리 생활민주주의 정착 △기후위기에 대응한 선제 정책추진 △도시재생 뉴딜 △복지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제 대덕은 대전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서 대전발전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연속성이 필요하다.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큰 대덕’을 만들어가 겠다.

프레시안 : 박후보가 꿈꾸는 대덕구의 미래는 무엇인가

민선 7기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대덕 성장의 기반을 만들었다.

돌아오는 8기에는 기형적인 도시구조를 바로잡고 전 세대가 행복한 더 큰 대덕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민선 8기의 키워드는 연결·평생돌봄·기후위기이다.

△단절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연결과 소통의 도시 대덕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평생 돌봄으로 행복한 도시 대덕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적으로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대덕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하여 청년이 일하기 좋은 첨단산업도시 대덕 △튼튼한 골목경제 기반구축으로 자영업이 살아나는 경제도시 대덕을 만들겠다.

▲ 박정현 후보가 대덕구 구민들의 질문에 경청하며 답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정현 캠프 제공

프레시안 : 박 후보의 핵심 공약 3가지만 소개해달라

첫째, 돌봄 공공성을 강화시켜 아이키우기 좋은 대덕을 만들겠다. 돌봄 안정성을 위해 조부모 손주돌봄 수당을 지급하고 초등학생에서 청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겠다. 맞벌이 가족 자녀를 위한 가정형 공공식당을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돌봄 플랫폼 확대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둘째, 대덕의 지도를 바꾸겠다. 연축을 스마트그린 혁신도시로 만들고 대화동과 법동을 연결하는 읍내동 조차장역 복합주거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 광역철도역인 신탄진, 덕암, 회덕, 오정역의 역세권을 개발해 균형발전과 단절된 지역을 연결해 대덕의 지도를 바꾸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

셋째,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 대덕을 청년의 도시로 만들겠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사람살기 좋은 도시, 청년 일자리가 넉넉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행복은 더 커지는 대덕으로 성장시키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프레시안 :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민선 7기 성과는 모두 주민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시고 밀어주신 덕분이며 우리가 모두 이룩한 성과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대덕이 더 크게 성장할 시점입니다. 민선 8기 대덕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위기에 잘 대응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열정적인 통합의 리더가 필요합니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에 있는 대덕구가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능력과 열정을 가진 검증된 리더인 저 박정현을 선택해주십시오.

대담 / 이동근 대전지사장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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