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묵·서흥원 양구 발전 로드맵 차별성 강조

이동명 2022. 5. 19.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민일보와 춘천MBC가 공동주관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구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8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려 지역공약과 현안 등을 놓고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정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후보와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가 처음으로 방송토론회를 통해 격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사·춘천MBC 양구군수 후보자 토론회
지역현안·공약 놓고 날선 공방전
"또다른 성과 약속" "잃어버린 4년"

강원도민일보와 춘천MBC가 공동주관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구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8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려 지역공약과 현안 등을 놓고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정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후보와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가 처음으로 방송토론회를 통해 격돌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방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서 후보와 조 후보는 차별화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공략했다.

서흥원 후보는 “너무 혼란스러웠던 지난 4년, 주민들은 양구의 잃어버린 4년이라고 한다”며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지는 우리의 미래를 꼼꼼하게 디자인하겠고 양구의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또 “위기의 양구를 기회의 양구로 만들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양구의 자존심을 되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조인묵 후보는 “이번 지선은 정당을 떠나 지역을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수관사 폐지 자리에 의회신청사 건립, 농촌지역 전국 최초 오지마을 택배서비스 도입 등 성과를 냈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은 밑거름을 뿌려놓았을 뿐, 결실을 맺기 위해 한번 더 기회를 주시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춘천MBC 생방송과 함께 강원도민TV와 유튜브 중계가 이뤄졌다. 이동명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