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대학포럼' 오늘 출범..지역 위기 진단

정민엽 2022. 5.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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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두 속에서 강원도내 대학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강원도대학포럼이 오는 19일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강원도대학포럼은 오는 19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한 도내 언론, 지역대학 교수,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첫 행사를 연다.

정 교수의 발표 이후에는 강원도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 기존의 대학 정책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참가자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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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커먼즈필드서 창립총회·포럼
본지 김중석 회장·시민단체 등 참여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두 속에서 강원도내 대학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강원도대학포럼이 오는 19일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강원도대학포럼은 오는 19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한 도내 언론, 지역대학 교수,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첫 행사를 연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승춘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 정연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 측은 총괄분과위원장에 김대건 강원대 교수를 선임하는 등 포럼 상임 조직의 인적 구성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회 이후 ‘제1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주제로 열리는 창립기념 포럼에서는 정연구 교수가 ‘지역대학, 구조조정으로 소멸시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이날 정 교수는 지역대학의 위기가 곧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지는 현실을 진단하고 기존 정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지향해야 할 방향과 실현 방안 및 포럼의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 교수의 발표 이후에는 강원도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 기존의 대학 정책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참가자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해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강원시민사회연대회의, 춘천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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