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송전탑 건설 반대 지속가능 발전 공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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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가톨릭농민회와 평창군 송전탑반대투쟁위원회, 평창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 회원들은 18일 군청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철탑 백지화를 요구하고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일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평창의 군수, 도·군의원 후보는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공약할 것과 난개발과 마을공동체를 파괴하는 송전탑과 발전소, 변전소 등의 개발사업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주민들의 분쟁을 막고 신뢰를 통한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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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대책 추진 후보 지지 선언
"주민공동체 훼손 백지화 촉구"
평창군 가톨릭농민회와 평창군 송전탑반대투쟁위원회, 평창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 회원들은 18일 군청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철탑 백지화를 요구하고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일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3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평창이 대한민국 산림수도라 말하지만 서울로 전기를 보내는 송전탑의 집결지가 되게 생겼다”며 “그렇게 평창의 자연이 망가지고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의 건강도 망가지고, 송전탑과 변전소 등이 설치되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도 다 망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창의 일꾼을 자처하는 군수와 의원들은 주민들의 진정한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묻고 “주민들 간 분쟁의 씨앗이 되는 각종 개발사업을 구경만하고 있다가 표가 되는 쪽의 손을 들어주려하는 후보자들이 있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6·1 지방선거를 통해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고 평창과 주민을 위한 진짜 지역일꾼을 뽑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후보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평창의 군수, 도·군의원 후보는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공약할 것과 난개발과 마을공동체를 파괴하는 송전탑과 발전소, 변전소 등의 개발사업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주민들의 분쟁을 막고 신뢰를 통한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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