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디폴트 압박..옐런 "유예 기간, 연장 불허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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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달 25일 도래하는 러시아의 국채 이자 및 원금 상환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대외 국가채무 규모가 400억 달러(약 50조7000억원)이라면서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의 상환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는 디폴트에 한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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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신기림 기자 = 미국이 이달 25일 도래하는 러시아의 국채 이자 및 원금 상환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아직까지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으나 유예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상환 방법을 찾지 못하고 기술적으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다해도 상황이 크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러시아는 이미 세계 자본 시장에서 단절돼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대외 국가채무 규모가 400억 달러(약 50조7000억원)이라면서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의 상환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는 디폴트에 한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루블화로 채무 상환을 할 것이라면서 "디폴트 선언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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