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 에너지 의존 줄이려 '신재생에너지' 계획에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녹색 경제' 가속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에너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2030년 40%에서 45%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EU 집행위원장, 새 신재생에너지 계획 발표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녹색 경제' 가속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에너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2030년 40%에서 45%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의 핵심은 러시아산 석유, 가스 의존을 가능한 빨리 끝내기 위한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의 '엄청난' 증대와 단기적 석탄 부양책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 용량을 2025년까지 현재의 두배로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 건물 지붕에 태양 패널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점진적으로 실시될 수 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 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앞으로 5년 간 2100억 유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계획이 유럽 그린딜 전환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면서 "오늘 우리는 우리의 야망을 다른 단계로 끌어올려 러시아 에너지로부터 가능한 빠른 독립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쟁은 우리 모두가 보는 바와 같이 세계 에너지 시장을 심각하게 교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의존은 EU를 취약하게 만든다면서, 이 의존을 끝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우리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사, 재벌 2세와 이번엔 佛 미술관 데이트
- 조세호, 9세 연하와 결혼발표 현장…"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85세 30억 자산가' 전원주 "가족들이 날 돈으로만 봐"
- '개그계 대세' 엄지윤 "10㎏ 감량…키는 168㎝"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
- 박영규, 4혼 6년차 "이혼 습관은 아냐"
- "여친 2번 바람"…이진호, 5년간 연애 안 한 이유
- '44㎏ 감량' 최준희, 바비인형 미모[★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