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자금 확보' 토트넘, UCL 진출 시 영입 가능한 '4人'

김환 기자 입력 2022. 5. 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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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시즌을 4위로 끝낸다면 영입이 한결 쉬워지는 선수 네 명이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감할 시 영입할 수 있는 네 명의 선수들을 추렸다.

디발라 또한 대부분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UCL에서 뛰길 바라기 때문에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영입 경쟁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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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시즌을 4위로 끝낸다면 영입이 한결 쉬워지는 선수 네 명이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리그 4위, 노리치는 20위에 위치해 있다.


노리치전에서 패배하지만 않는다면 4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그동안 4위 자리를 두고 아스널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에게 승리한 데에 이어 아스널이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패배하며 토트넘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공이 컸다. 지난해 11월 시즌 도중에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당시 리그 9위까지 추락했던 토트넘을 4위 경쟁을 하는 팀으로 끌어올렸고, 이제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이 UCL에 진출한다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도 한결 쉬워진다. 자금 면에서도 그렇고, 많은 선수들이 UCL에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여러 선수들을 영입 후보로 지정했는데, 만약 UCL에 진출할 경우 해당 선수들의 영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감할 시 영입할 수 있는 네 명의 선수들을 추렸다.


먼저 파울로 디발라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어 유벤투스를 떠나는 파울로 디발라는 현재 토트넘 외에도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 로마 등 여러 클럽들의 타깃이 되고 있는 선수다. 디발라 또한 대부분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UCL에서 뛰길 바라기 때문에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영입 경쟁에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요수코 그바르디올이다. RB 라이프치히의 센터백인 그바르디올은 콘테 감독이 센터백을 보강하길 바라면서 토트넘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20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만 45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4위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했다. 하지만 매체는 “아직 경험이 적은 선수에게 최소 4천만 파운드(약 628억)를 써야 하는지는 의문이다”라고 했다.


세 번째 선수는 제드 스펜스다. 스펜스는 새로운 윙백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에게 알맞은 선수다.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인 스펜스는 맨유를 포함한 여러 EPL 클럽들과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주다.


마지막은 히샬리송이다. 에버턴에서 활약하며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강등 여부와 상관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팀의 성적은 처참하지만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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