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성훈, 임수향 향한 호감 당연해→박태환 등장으로 수영 그만둬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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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성훈이 열애설을 비롯해 수영을 그만둔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성훈은 임수향과 첫 만남이 '신기생뎐'(극본 임성한)에서 만났을 때라고 밝혔다.
성훈은 "(호감이) 없을 수가 없다. 하루에 5~7시간을 합숙을 하다시피 몇 달을 있었다. 그리고 연기력이 없으니까 아예 얘한테 캐릭터를 세뇌를 하게 된 거다"라며 캐릭터 그 자체로 임수향한테 설렘을 느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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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성훈이 열애설을 비롯해 수영을 그만둔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성훈은 오랜만에 만난 정형돈을 보자마자 포옹을 했다. 성훈은 정형돈에게 “형 많이 변했다. 예전에 빵빵 터졌었는데”라고 말하며 애교스럽게 굴었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동네 예체능’ 할 때랑 얼굴이 다르다”라며 성훈을 요모조모 살폈다. 성훈은 "저 지금 드라마 끝난 지 얼마 안 됐다. 두 달 간 운동을 못 해서 잘 먹지 못했다"라며 다디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성훈은 얼마 전까지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이하 '결사곡', 극본 임성한)에 출연해 '쓰랑꾼' 별명을 얻었다고. 정형돈 등은 “어머님들이 예뻐하는 캐릭터인데, 이번 ‘결사곡’에서 바람 피우는 남편 역 아니었냐. 어머님들이 엄청나게 욕을 했다”라며 성훈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성훈은 “쓰랑꾼이라고, 쓰레기 사랑꾼이라고 한다. 불륜을 진짜 사랑인 것마냥 포장을 해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질문을 받기도 했다. 성훈은 최근 '나혼자산다' 같은 팀이었던 손담비의 결혼을 보고 나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들었다. 성훈은 “30대 지나면서 동생까지 다 가니까 별로 생각이 없다”, “비혼주의까지는 아니지만, 급할 거는 아니었다”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 등은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불었다. 김숙은 “우리는 나래랑 잘 됐으면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저는 습관같은 거다. 남자랑도 포옹을 잘하게 된다. 그래서 포옹이 자연스러운 건데, 다른 분들이 볼 때는 오해를 할 만 한 소재가 될 거 같다”라며 "아까 형돈이 형이랑도 오랜만에 만나서 포옹하지 않았냐"라며 오해를 적극 풀고자 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임수향과의 열애설은 뭐냐"라고 물었다. 성훈은 “호동이 형 ‘강심장’에서 물어봐서 말했던 것 같다”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너 활동 오래했구나. '강심장'이라니"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성훈은 임수향과 첫 만남이 '신기생뎐'(극본 임성한)에서 만났을 때라고 밝혔다. 성훈은 “(호감이) 없을 수가 없다. 하루에 5~7시간을 합숙을 하다시피 몇 달을 있었다. 그리고 연기력이 없으니까 아예 얘한테 캐릭터를 세뇌를 하게 된 거다”라며 캐릭터 그 자체로 임수향한테 설렘을 느꼈음을 알렸다.
한편 성훈은 수영을 그만두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때 수영선수로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던 성훈은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실업팀에 남았었다고. 성훈은 “(수술은) 허리 한 번이 있었고, 종양이 있었다. 양성 종양이었다”라며 “잇몸 쪽에 종양이 생겨서 그걸 골반 뼈를 빼는 이식 수술을 두 번 정도 했다. 양성 골절이 되면서 전신 마취도 했었다”라며 자신의 고비를 밝혔다. 이어 성훈은 그만두게 된 계기로 박태환을 꼽았다.
성훈은 “그냥 제 기록을 유지하면 실업팀에서 월급을 받으며 살 수 있었다. 그런데 태환 씨가 갑자기 나타났는데, 혜성같은 신인이 나타나면, 주변까지 기록이 올라간다. 태환 씨 처음 나왔을 때 친구랑 둘이 그냥 접자, 라고 했다”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웃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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