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한일 재계회의' 열린다..전경련, 게이단렌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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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최대 기업인단체 게이단렌의 한일재계회의가 3년 만에 열린다.
전경련 관계자는 18일 "올해 한일재계회의를 재개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 중"이라 밝혔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지난 2년간 회의를 개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일정을 6~7월쯤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일본상공회의소와 만남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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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최대 기업인단체 게이단렌의 한일재계회의가 3년 만에 열린다.
전경련 관계자는 18일 "올해 한일재계회의를 재개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 중"이라 밝혔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의 재계회의는 1982년부터 시작됐다. 통상 매년 9월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됐다. 2020∼2021년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중단됐다.
2019년 회의가 일본에서 열렸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한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지난 2년간 회의를 개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일정을 6~7월쯤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일 간 경제 협력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일본상공회의소와 만남을 추진 중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11일 일한의원연맹 초청 간담회에서 올해가 일본상의 설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때쯤 해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회장단 회의는 정치적 이슈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부터 열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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