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산불 2시간30분만에 진화
김태희 기자 2022. 5. 18. 23:38
[경향신문]
18일 오후 7시 45분쯤 강원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에서 산불이 나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장에는 바람이 초속 2m 정도로 불고, 순간최대풍속이 10m에 이르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산림당국은 산불 전문진화대원 등 인력 89명과 산불 진화차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후 10시15분쯤 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이 불로 산림 0.15ha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뒷불 감시와 함께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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