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금리 빠르게 인상하고 있어..美 경기침체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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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금리가 빠르게 인상됨에 따라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독일 서부 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취재진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물가 상승으로 유럽은 특히 에너지 부분에 있어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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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신기림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금리가 빠르게 인상됨에 따라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독일 서부 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취재진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그는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 내 경제적 위협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물가 상승으로 유럽은 특히 에너지 부분에 있어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했다.
옐런 장관의 이날 발언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물가를 잡기 위해 필요한 만큼 높게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발언한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앞서 파월 의장은 전날 물가 잡힐 때까지 금리 계속 밀어 붙일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 하락이 관측되지 않을 경우 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표들 역시 엇갈린 신호를 발산중이다. 소매판매, 고용, 제조업 생산은 높은 금리압박에도 호조를 보이며 강력한 성장을 입증했다. 반면 소비자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40년 만에 최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연준 목표 2%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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